나는 어릴 때부터 말이 없었다. 다른 사람이랑 대화랑 문자도 안 하고 글쓰기도 부족하다. 발표나 토론도 부족하다. 중2 때 처음으로 C언어를 공부했는데 재밌었고, 그래서 꿈을 프로그래머로 정했다. 중3 때 아빠가 친구가 쓴 책을 보여주셨다. 멘토의 책이었다. 나중에 이 분께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 수능과 논술이 끝나고 중학생 때 샀던 파이썬 프로그래밍 책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일주일 정도 파이썬을 공부하다가 아빠 소개로 멘토를 만났고, 나에게 멘토가 되어 주겠다고 하셨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멘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멘토의 과거 이야기, 개발자에 대한 이야기, 내가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들었다. 멘토와 함께 식사를 마친 후 앞으로 함께 공부할 책을 고르러 서점에 갔다. 멘토는 파이썬 입문 책을 골라 주셨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대한 방법과 공부할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다. 자신감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셨다. 일주일 동안 공부한 내용을 노션에 정리하고 멘토에게 리뷰를 받는다. 멘토는 일주일동안 공부한 내용은 어땠는지, 다음 주는 어디까지 공부할 건지 물어보시기도 하고, 나의 질문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주 주셨다. 계속 멘토링을 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것들을 배울지 모르겠지만 많이 기대가 되고 설레이기도 한다.
나는 살아오면서 꿈이 없었다. 그렇기에 모든 분야가 꿈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진지하게 고민해봐도 10대의 나를 되돌아보면 진로는 없었던 것 같다. 학과를 알아보던 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둘 다 다루는 학과로 진학했다. 둘 다 무엇인지 몰랐지만 둘 다 배운다면 둘 중 하나 정도는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보통신공학과로 진학하게 되었다. 나는 it 관련 학과에 들어왔음에도 개발에 관한 지식이 단 하나도 없었다. 나는 주변에 해당 직종에 근무하는 분도 안 계시고 학과 관련 직종에 대해 인터넷에 검색해보아도 설명을 혼자서 이해하기에는 어려웠다. 그렇게 미래에 대한 걱정만 가득한 채로 대학교에 다니던 중에 종강 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방학 하는 동안 놀지 말고 온라인 강의를 듣고 수료증을 남기라고 나중에 취업할 때 도움이 된다고 4가지 언어를 추천해주셨다. 하지만 그뿐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무슨 강의가 좋은지는 그 누구도 얘기해주지 않았다. 그렇게 온라인강의를 찾아 헤매고 있던 도중 멘토링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중에 소토의 멘토링을 발견하게 되었다. 멘토링 소개에 여러 순간이 적혀있었는데 소토의 섬세함에 나같이 간단한 질문도 진지하게 고민해주실 것 같다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다. 나는 강의 추천에 대한 질문 한 가지만 준비해갔는데도 소토는 차근차근 전반적인 상황부터 물어보고 알려주셨다. 처음엔 강의만 추천받고 독학으로 진행하려 했는데 소토는 예상외에 멘토링을 진행해주셨다. 개발 관련 직군도 소개해주시고 강의도 추천해주시고 매주 멘토링을 진행해주셨다. 매주 범위를 정해서 진도를 나가고 정리해서 정해진 날에 소토에게 보내드리면 확인하고 퀴즈도 내주셨다. 그렇게 진행하다 보니 겨울방학 동안 한 강의를 수료할 수 있었다. 일상 속에 새로운 일정이 생겨나서 정해진 날에는 약속을 안 잡고 나를 위해 시간을 내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했다. 소토는 신뢰와 책임으로 날 이끌어 주고 좋은 영향을 주셨다. 천천히 이해하며 배우는 게 익숙한 내가 많이 답답할 수 있는데 이해해주시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가르쳐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하다. 사실 처음에는 멘토링 신청을 할지 말지 살짝 걱정도 되고 불안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최근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 실행한 일이라고 판단된다. 뭐든지 처음 시작하는 환경에서는 두려움과 막막함이 존재한다. 이미 그 길을 가본 사람의 조언과 경청이 있어 준다면 안도감이 생길 것이다. 만약 멘토링을 할 환경이 된다면 무조건이 아니더라도 해보기를 권장한다. 멘토링을 진행한다면 당신이 시작하는 환경이 조금 다르게 보일 것이다. 멘토링을 시작하는 처음에는 낯선 지식이 머릿속에 들어와 어색하기도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 그 지식이 미래를 위한 저금통이 되어줄 것이다.
개발자로 이직을 하고 싶어하는 QA엔지니어 입니다. 개발자인 지인의 도움으로 멘토님을 알게 되었고, 개발공부를 혼자 하기에 공부 방법이나 정보등 아는 것이 없어 멘토링 수업을 하면서 개발공부를 기초부터 잡기 위해 멘토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링 수업을 하기 전에는 개인적으로 책을 보면서 파이썬 공부를 독학 하고 있었지만, 꾸준하게 하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로인해 초반부분만 반복하게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기존에 책이나 동영상을 보고 파이썬 공부를 할때는 책이나 영상의 내용을 읽고 보면서 내용을 다 이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멘토 수업 중에 제가 공부한 내용을 멘토님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멘토링 수업을 하면서 이전의 공부방식은 그냥 책의 내용을 요약한 것과 다름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방식으로 공부를 하게 된 후부터는다른 사람에게 가르친다는 생각을 가지고 내용 정리를 하고, 제 자신이 먼저 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공부를 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퇴근 후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들고 힘들었었는데 멘토링 수업을 하고 난 뒤부터는 퇴근 후 누워있지 않고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서 공부를 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합니다. 멘토링 수업을 하면서 퇴근 후나 주말에 틈틈이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처음 개발을 배울때 책이나 동영상을 보고서는 알 수 없는 실무에 대한 질문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무 지식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멘토링 수업을 하면서 멘토님의 수업 방식, 공부 방식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멘토가 된다면 멘토님께 배운 공부방식을 멘토링이 필요한 사람에게 알려줄 생각이며,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사람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멘토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를 할 것입니다.
부산에 살고 있고 수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공도 수학이며 프로그래밍은 접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처음으로 입문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서 부터 시작한 일을 지금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일에 적응 되고 안정화 되자 루틴의 반복에 삶의 연료가 떨어져 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동시에 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수학강사라는 제 정체성에 무언가를 추가하고 싶었습니다. 그게 프로그래밍이었습니다. 소토와 멘토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 저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고 학습의 관점에서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가 학습의 효용성에 대해 믿고 있었기 때문에 소토와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또한 일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상대로 힘들었습니다. 특히 일과 병행하며 하다보니 공부시간 확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으로 버텼습니다. 한 챕터 한 챕터 하다보니 내용에 익숙해지고 공부 하는 것 자체에도 익숙해져서 점점 편해졌습니다. 소토의 멘토링은 질문 답변등의 내용적인 서포트도 잘 해주시지만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많은 의지가 되었습니다. 자가 학습의 효용성을 믿고 자신을 한번 밀어 붙여 보실 분은 소토와 함께 멘토링을 시작 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아직 병아리 수준이라 멘토가 되는것을 상상하긴 힘들지만 소토와의 멘토링에서 많은 것을 차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비 전공자의 입장이었으니 그 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을 구성해 보고 싶습니다.
OOO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재학이고 4학년 졸업반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며 본교 초빙교수로 계신 교수님과의 정기적인 상담을 이어가다 재직 중이신 회사에 견학을 요청드렸고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회사에 방문하여 교수님을 뵙기 전 연구개발팀장으로 계신 멘토님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멘토님을 처음 뵈었고 상담 후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면 도와줄 테니 연락하라는 말씀과 함께 명함을 주셨습니다. 견학을 마치고 당일 저녁에 멘토님께 연락하였고 스터디할 책 추천과 함께 진행하고 계신 멘토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링 6개월 전인 3학년 2학기까지만 해도 하고 싶은 분야가 없었습니다. 또한 가고 싶은 회사도 딱히 없었습니다. 그저 학교생활만 이어가면서 매 학기 학점을 받기 위해 공부하는 생활만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IoT 분야에 매력을 느끼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상담을 통해 공부 방향과 방법, 취업에 관한 여러 가지 조언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누군가 저를 정기적으로, 자주 점검해 주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의지도 계속 생기고 효율도 올라갈 것 같았습니다. 학기 중엔 학교 수업을 병행하니 매일 해야 할 것이 많았지만 방학이 되고 자기주도 학습을 하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멘토님을 만나게 되었고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공부할 내용에 관해 최소 3번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매주 공부할 책에서 학습할 범위를 정한 후 혼자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Notion에 정리하고,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하듯이 발표하면서 한 번 더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공부하면서 내가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 남에게 설명하듯이 하는 발표 방식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대로 외우는 것이 아닌 내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주 IT 관련 질문과 대답을 통해 어떤 것을 알고 있고 모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에 도움이 되었고 스스로 성장하는 저의 모습을 보며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지력이 약해서 누군가 옆에서 잡아주었으면 좋겠다, 공부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공부하려고 책을 사면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 점점 흐지부지해진다 라고 하면 멘토링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어떤책으로 정해진 기간동안 얼마나 공부하면 되는지, 공부한 내용에 대해 내가 얼마나 알고 모르는지 확인하는 것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비지원으로 퍼블리셔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신기하게도 프로그래밍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실무를 하다보면 차츰 실력이 향상될거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던 저는 허둥지둥 하루를 날리기 일쑤였고, 기초가 없으니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하루는 회사에서 예약 api 를 개발한다며 공부를 해두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백엔드 언어의 기초도 모르기에 과외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사이트를 찾다가 지금의 멘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렇게 만나게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멘토는 현직 개발자라는 점, 프로필과 리뷰까지 통틀어 봤을 때, 기초부터 다질 수 있을거라는 믿음하에 멘토링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링을 하기 전 저의 상황은 프로그래밍의 용어도 이해하지 못해서 실습 예제를 따라가지 못할 뿐더러 더 늦기전에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 것 같은 막막한 심경이었습니다. 개발팀으로 입사했지만 실상은 html 문서의 간단한 수정만 하고있는 제 자신이 답답해서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멘토는 이러한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멘토링의 진행방식, 백엔드의 개념과 공부방식을 세세하게 알려주시며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멘토링의 사전적 의미와 같이 '특정 분야의 선지자로서 조언하고 격려하는 사람'에 100% 부합하면서, 성장에 있어 지도와 조언도 아끼지 않는, 순수하게 멘토링을 좋아해서 배움을 나누시는 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이런 분을 만나다니 .. 저는 참 행운아라고 생각했습니다. 막히는 부분만의 공부를 도와주시는 것이 아닌 멘티의 미래까지 함께 그려주시는 모습을 보며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멘티의 눈높이에 맞춰 토대를 다져주시고 자신감을 고취시키며 멘티가 주도적으로 공부한 내용에 대한 리뷰를 해주시는 점 또한 감명깊게 와닿았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에게 공부는 능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수동적인 느낌이 강했고, 한번도 공부가 재미있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멘토를 만나고 어려운 분야임에도 배움이 이렇게 즐겁고 좋은것이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학습하기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셔서 더이상 혼자 공부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마냥 책 내용 뿐만이 아닌, 실무에 응용할 수 있을 때까지 도와주시는 멘토 덕분에 예전처럼 위축 된 모습이 아닌 조금은 당당하게 출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멘토링이 끝나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시간동안 발전해나가는 저의 모습이 기대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까지 공부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감사한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책 출판계획에 대해 들었을 때 미미하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만약 발전 없이 현실에 안주하며 멘토링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멘토링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주며 자존감을 고취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멘토링을 하기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멘토와 약속한 것처럼 10년 후, 저도 누군가의 멘토가 되는 상상을 하면서, 또 내용의 분량보다 깊이를 마음속에 되새기며 조금은 느리더라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근성이라곤 없던 제게 신념의 중요성과, 꾸준함의 결과물이 모여서 성장의 발판이 된다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있어 진정한 의미의 선생님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OOO대학교 스마트 it학과에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졸업을 앞둔 상황이다 보니 졸업 작품도 해야 하고, 취업을 위해 준비할 것도 많아 시간에 쫓기고 있는 학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졸업 작품 프로젝트에서 팀장을 맡아 부족한 리더쉽을 키우고 있고 턱없이 부족한 저의 능력을 조금이라도 올리고 있다고 생각해 시간에 쫓기고 있지만, 그 시간을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다 생각하는 긍정적이고 밝은 학생입니다 :) 저희 팀 프로젝트에 큰 핵심인 인공지능 분야의 멘토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찾아보고 알아보았지만 정말 힘들었습니다. 너무 막막한 상태에서 멘토를 어떻게 구해야 하나 한참을 방황하던 시기에 함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의 소개로 지금의 멘토와 멘토링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막연한 상황이었습니다. 저희가 하려는 팀 프로젝트를 현실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물론이며,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마저도 명확하지 않아 회의를 진행할 때마다 변경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은 계속 지나가는데 완전히 정해진 것은 마땅하지 않았고, 프로젝트의 각 부분의 개념들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거나, 얕게만 알고 있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평소 ‘시간이 금이다’ 라는 말에 공감을 많이 하는 편인데, 학생들을 위해 금전적인 대가 없이 하루에 몇 시간씩 시간을 내주시는 멘토를 볼 때마다 저는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그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제게 주어진 일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노력을 하는데, 어쩔 때는 그게 잘 되지 않아 속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잘하고 있다고 멘토가말씀해 주실 때마다 왠지 모를 자신감도 생기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더 잘하고 싶어집니다. 그렇다보니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지고 멘토링을 하는 것이 과제라기보다는 더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한 여정이라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있어 멘토링은 소중한 시간이고, 이 시간을 헛되게 보내고 싶지 않으며 더욱 더 열심히 진행하고 싶습니다 :) 현재 멘토링을 계속 진행 중이고 완벽히 끝낸 것은 아니지만 멘토링을 적극 추천합니다! 앞에서 누군가가 이끌어 준다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큰 힘이 되며,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던 제게 한 가지 길이 아닌 여러 가지 길을 제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이고 어떤식으로 길을 걸어갈 것인지는 자신의 몫이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장애물 때문에 길을 걸어가지 못하게 됐을 때 장애물을 어떻게 없애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멘토링을 통해 알 수 있고, 그 경험을 통해 다른 장애물들도 쉽게 없앨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은 경험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멘토가 된다면, 무조건적인 도움보다는 멘티가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떠한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지 멘티와의 대화를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제 시간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을 하고 싶습니다! 또 멘티였을 때의 제 경혐을 바탕으로 멘티가 잘하지 못하더라도 격려해 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 주는 좋은 멘토가 되어 멘티가 비교적 순탄한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해 주는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곧 졸업을 OOO대학교 스마트IT학과 학생입니다. 올해 1학기부터 빅데이터과에서 취업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어 기업에서 의뢰한 프로젝트를 졸업작품으로 진행하는 기업 밀착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엔드, 데이터베이스(SQL), 빅데이터에 흥미가 있으며 실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올해 안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캡스톤을 진행하면서 멘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멘토 구하는게 쉽지 않았고, 프로젝트 방향 또한 잡지 못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팀원이 멘토에게 연락을 드렸고, 멘토의 긍정적인 답변으로 멘토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크게 모바일 앱과 백엔드, AI로 나누어 각자 업무를 분배해주신 것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었습니다. 이렇게 분야를 나누어서 진행할 생각을 하지 못했고, 맡은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잘 다룰 수 있을 때까지 각자 스터디를 진행하고, 프로젝트를 위한 CS도 과제로 내주시면서 더 깊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백엔드를 맡아 Django를 학습했고 프로토콜을 위주로 과제를 받고 있습니다. 장고 프로젝트 실습을 진행할 때마다 신기하게도 멘토는 과제로 내주신 프로토콜이 항상 연관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로그인을 할 때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도록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는 기능을 구현하고 싶었는데, 여기서 SMTP 프로토콜이 연관되어있었습니다. 캡스톤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그래밍 지식과 더불어 CS 지식을 함께 공부하면서 더 깊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습이나 과제를 진행하다가도 오류가 해결되지 않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MySQL에 대해 공부를 더 하고싶은데 자료를 어떻게 찾으면 좋을지 연락을 드렸을 때도 열정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좋은 멘토!, 팀원들과 함께 앞으로 더 열심히 임하고 싶습니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팀장님도 충분히 잘 이끌어주고 있지만 저희보다 경험이 훨씬 많고 업계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멘토링을 해주시는 것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본인이 얼마나 잘 따르고 추가적인 공부를 하는지, 얼마나 개발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 등등 개인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캡스톤을 잘 마무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원하는 직무에 맞게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멘토링이 끝나지 않아서 추측이지만 확신합니다! 실습이나 과제를 진행하면서 어렵거나 궁금한 점은 없었는지, 프로젝트는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항상 물어봐주시면서 잘 따라오고있는지 확인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개발자로써 필요한 인턴 경험이나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지 물어봐주시고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믿고 따른다면 분명히 원하는 곳에 원하는 직무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게 해주시므로 매우 추천합니다!! 내가 멘토가 된다면, 멘티의 성향을 먼저 분석하고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어떤 직무를 원하는지를 파악한 후에 커리큘럼을 세울 것 같습니다. 딱딱한 멘토-멘티 관계보다는 궁금한 것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도록 친근하고 어렵지 않은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서 멘티가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하고 멘티가 멘토링 진행 때 지금의 저처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고 확신을 할 수 있는 멘토가 되고싶습니다.
나는 조금 특이한 케이스로 23살 어린 나이에 IT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다. 물론 23살,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다녀왔기 때문에 아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었었다. 멘토님은 인턴 첫 출근 날 만났다. 멘토님께서는 첫 출근부터 퇴근 후에 할 과제를 내주셨다. 내가 기본적인 정보통신기술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관련된 몇 가지 주제를 알려주시고 조사하고 정리해 오는 것이 첫 번째 과제였다. 다음 날 정리해온 과제를 리뷰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이렇게 조사하는 것도, 정리하는 것도 처음이었던 나는 자신감없는 목소리로 설명했다. 물론 내가 정리한 내용은 빈틈이 많았다. 그래도 멘토님께서 여기는 잘 못해도 혼나는 자리 아니니까 자신감있게 말하라고 조언하셨다. 그리고 자료를 정리할 때는 모르는 용어가 있을 때마다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정리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그리고 이후에는 내가 공부해 보고싶던 웹프로그래밍을 배웠었다. 멘토님께서 추천해준 책을 정해준 범위만큼 공부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HTML, CSS, JS 그리고 DJANGO를 배웠다. 어느덧 과제로 조금씩 배워나간지 3개월이 지나고 인턴 마지막 달에는 나에게도 전공과 관련된 업무가 주어졌다. 주어진 업무는 랜딩페이지 디자인 도안을 바탕으로 HTML, CSS, JS를 이용해 랜딩페이지를 퍼블리싱하는 작업이었다. 과제를 통해 공부했던 내용이었지만 적용해보기는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중간중간 모르는 부분도 있었다.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 혼자서 해결하려 했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멘토님께서는 시험보는 것도 아니고 여기는 주어진 시간안에 일을 처리해야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나에게도, 회사입장에서도 더 좋다고 조언해 주셨다. 조언해 주신대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은 도움받으면서 작업을 조금 더 수월하게, 기한내에 완료할 수 있었다. 멘토링 과정을 통해 나는 프로그래밍만을 배우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가치관을 만들고 가는 것 같다. 이전에는 할 수 있는 업무가 없는 나라고 생각했었지만 마지막에는 주어진 업무도 해내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처음에는 누구나 모를 수 있으니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나아가다보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도 마음속에 새겨 두고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OOO대학교의 스마트 IT 과를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빅데이터와의 주문식 과정에서 기업밀착형 과제를 수행하며 졸업 작품을 준비 중입니다. 정신도 차리기 전에 벌써 졸업이란 대목을 앞둬버려서 혼란스럽지만 열심히 정신을 차리며 포트폴리오도 부랴부랴 열심히 채우고 있습니다. 처음 멘토를 구하게 된 계기는 프로젝트를 팀원끼리만 진행하기엔 경험도 거의 없는 것에 가까웠으며 더군다나 제대로 AI에 대해 깊이 배운 것도 없기에 AI를 활용한 프로젝트 진행하기 매우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지도 교수님의 추천으로 멘토를 구할 수 있는 사이틀르 이용해보았지만 멘토를 구하는 것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렇게 막막하던 찰나 건너건너 지인을 통해 멘토링을 도와줄 수 있는 분이 있다고 하여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멘토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아주 막막했습니다. 기업밀착과제이기 때문에 직접 기업에 방문하여 조사도 하며 계획서를 작성하고 많이 수정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구현을 하는 것은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과 다르게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구현을 해야 할지 나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등 까마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멘토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멘토링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주신 것은 체계를 잡아주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3가지 역할로 나누며, AI와 백 앤드 그리고 앱 구현으로 나누었습니다. 저는 앱 구현 부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다른 팀원들에 비해 제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어 가장 간단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앱 구현에 대한 재미가 전보다 더 오르게 되었고 계속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방향을 잃지 않도록 멘토링을 해주셨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링을 진행하면 할수록 제가 전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정확한 방향성을 가지게 되면서 의욕도 생기고 대충 하고 넘기던 것도 더 꼼꼼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나치게 무기력했었기에 때론 진도를 따라가는 것 벅차긴 하지만 전보다 즐겁게 느껴집니다. 방향을 잡지 못하거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 나아가야 하는 목표를 뚜렷하게 잡는 것을 도와주시고 목표로 갈 수 있는 계단을 한 칸씩 보고 스스로 찾아 올라갈 수 있게 해주십니다. 또한 학생들에겐 무지의 영역인 실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들을 수 있고,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분야를 폭넓게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분야든 모두 질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멘토는 멘티가 스스로 자립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존적으로 멘토에게 매달리기 보다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늘어갑니다. 아직 멘토링이 끝나지 않았고 따라가는 것이 벅차지만 확실한 실력 향상을 보장됩니다. 구체적인 방향을 모르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이 멘토링을 하게 된것을 매우 다행이라 여기고 있으며 멘토가 필요하신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지금의 멘토처럼 나침반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멘토가 되고싶습니다. 자력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지금의 문제를 파악하고 뚜렷한 목표를 만들도록하고 한 단계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고 싶습니다. 지금 제가 받은 도움을 그대로 돌려주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지금의 멘토를 만나뵈서 다행이라 여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받는 도움을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어 주어 멘토와 멘티를 이어주는 멘토티멘티링 생태계 순환을 만들고 싶습니다!
나는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남들보다는 조금 늦게 사회복무요원을 하기 위해 대학교 군휴학을 하였다. 사실 3학년을 마친 상태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거의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었고, 강의를 듣는 것 이외에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 놓은 것이 많이 없는 상태였다. 그러던 중 내가 근무하는 기관의 경우 겸직을 허용해 주어서 무엇을 해볼까 알아보다가 기업의 인턴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나는 당시 기회만 있다면 무엇이든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였기 때문에 주저없이 시작하였는데 그곳은 소토가 근무하는 회사였다. 복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풀타임 근무는 할 수 없어서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밤에 재택으로 인턴 업무를 하였다. 물론 풀타임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기는 했지만 재택으로라도 열심히 해 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인턴을 시작하였다. 막상 인턴을 해 보니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과는 많이 달랐고, 거의 모든 것이 나에게는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이었다. 처음엔 많이 어려웠지만 소토와 매일매일 소통하고 피드백 주시는 것을 토대로 차근차근 해 나가며 차츰 성장할 수 있었다. 그렇게 인턴이 끝나게 되었을 때는 시작하기 전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실제 회사의 다양한 데이터를 전처리하고 시각화하는 등의 작업을 해볼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인턴을 마치면서 아쉬운 마음이 컸고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한 걱정도 많았던 나는 소토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멘토링을 통해 계속해서 연락할 수 있게 되었다. 매일 매일 어떤 내용을 공부할 것인지와 1주에 한 번씩은 새롭게 얻은 지식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댜. 그리고 2주에 한 번씩은 직접 만나 저녁을 같이 먹으며 커리어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 이러한 멘토링 과정을 거치면서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성을 잡는데 힘이 되었고 계속해서 공부해 나갈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었다. 그래서 만약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아직 하고 싶은 것을 명확히 찾지 못하고 있다면 한 번쯤은 멘토링을 받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제가 멘토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현재 하고 있는 방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함을 인지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때부터 개발자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겨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개발자와 관련 없는 비전공자였지만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선배들 중에 개발 관련 직종으로 취직한 경우가 없었을 뿐더러 동기들 중에서도 개발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적어 함께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공부해나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해줄 멘토가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제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확신과 더불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개발 분야 직종과 관련된 프로그램 및 인턴등을 찾기 시작하였고, 대학교에서 진행했던 핀테크 산학협력 인턴쉽 프로그램을 계기로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링을 시작하기 전에는 AI 및 코딩 공부를 할 때의 진행방향에 대한 자기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또한, 흥미있어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했지만, 그 외의 분야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부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저만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여러 공모전에 참가하였지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고, 조금 어려운 데이터 전처리가 필요한 공모전의 경우는 도전을 해보다가 해결되지 않아서 포기했던 경험도 존재했습니다. 좋은 성과를 냈던 공모전의 경우에는 자신의 실력이 아닌 다른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뤄진 결과가 대부분이었습니다.이러한 이유로 인해 자신의 실력을 쌓기 위해서 꾸준히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실력이 느는것이 보이지 않아 앞으로의 취업과 관련된 고민을 많이 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개념들로는 현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한계가 존재했고, 현업애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공부를 해야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학교에서 관심있는 과목들을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결국엔 현업에서 일을 수행하게 되는데, 현업에서의 업무 프로세스 및 문제해결과정들을 간접적 또는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존재하지 않아 이러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하던 시기이기도 헸습니다. 저는 멘토링이 저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변곡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링을 통해 평소에는 접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해보면서 앞으로 취업과 자기개발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협업의 중요성, 경험의 중요성, 반복의 중요성, 검색의 중요성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도움을 받았고, 평상시 해보지 못한 업무들을 진행해보면서 새로운 것에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고자 하는 자신감이 많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가장 얻은게 컸던 것은 개발자가 가져야 될 마음가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잠시 포기하고 쉬었다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였고, 이는 추후에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멘토링은 저에게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저도 이를 통해 얻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학원에서 음성처리와 관련된 AI연구를 진행중에 있는데, 지금까지 쌓아왔던 경험들이 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깃허브 및 도커를 활용한 툴킷을 사용할 때에도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수월하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포기하지 않고 과제를 진행했던 경험들은 연구를 할 때에도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를 가지는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에 멘토링에서 얻었던 경험들을 후배들과 같이 나누기 위해 팀을 구성하여 팀빌딩 3기라는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고,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나 깨달았던 점들을 알려주었고, 이는 팀 프로젝트의 생산성을 높임과 동시에 좋은 결과로서 보답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독자분들도 멘토링이라는 기회를 통해 여러 경험을 쌓아나가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OOO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IoT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꿈꾸고 있으며, Python과 C언어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톡톡 튀는 것을 좋아하며, 독특한 것을 추구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농부가 되고 싶은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빅데이터에 관심이 생겨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에 들어오게 되었고, 다행히도 적성에 맞아서 컴퓨터를 배우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대학교 3학년까지는 미래에 대한 생각이 없다가 문득 ’IT와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농부의 삶을 융합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상담 교수님을 찾아갔고, 교수님께서는 IoT에 관심있어 하는 저를 반겨주시며 IoT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려주시고, 멘토님을 추천 해 주셨습니다. 저는 멘토링을 하기 전에는 공부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도 목표를 정해서 끝가지 공부하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또한 현업에서의 개발환경을 알지 못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궁금한 것이 많았습니다. 개발 뿐만 아니라 IoT 분야에서도 아는 것이 별로 없어 맨땅에 헤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멘토링의 방식은 매우 다양한 것 같습니다. 일대다 멘토링도 해봤고, 학생끼리 진행하는 멘토링도 진행해보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멘토링을 하는지 안 하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잘 맞는 멘토와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멘토티 소프트웨어 스쿨은 제게 큰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 멘토인 소토는 실력만 강조하기보다,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이유에 대해서도 일깨워주었습니다. 이 점이 제게 큰 동기와 의미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부가 기대된 적은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실력 향상 면에서도 소홀히 다루지 않아서 의미가 컸습니다. 제가 어떤 과제를 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고 더 깊은 분야의 정보도 알려주셨고, 제가 스스로 한계를 정할 때면 더 나아갈 수 있음을 알려주시며 멈추고 포기하기보다, 부딪혀볼 것을 독려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어려운 부분을 만나면 흥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 멘토티 소프트웨어스쿨은 실력이 갑자기 향상되거나 전문가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지식보다 기초와 동기에 대해서 배웁니다. 그렇기에 더 힘들고 배워야 할 것들이 많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을 겪고 나면 프로그래밍에 대한 욕구가 생깁니다. 어떤 프로젝트든 하고 싶고, 어떤 분야든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사실 지식은 어딜 가도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가짐은 배우기 어렵습니다. 멘토티 소프트웨어스쿨은 그 마음 가짐을 배우고, 생각하게 합니다. 누군가 제게 멘토링을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빨리 누군가의 멘토가 되고 싶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모르는 것에 대해 고민할 때 누군가를 가르치듯 제 자신에게 설명했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제가 멘토가 된다면 크게 2가지를 하고 싶습니다. 첫 째는, Why에 대한 질문을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멘토링을 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왜 하는지 질문하는 자세도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Why에 대한 질문을 하다 보면 자신이 하는 일의 동기도 확립되고, 동기가 확립되면 자연스레 흥미가 생기게 됩니다. 저는 이 습관을 길러주고 싶습니다. 둘 째로, 막히는 부분이 왜 막히는지 알아내는 습관을 길러내고 싶습니다. 저는 주로 모르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서 막히면 좌절하곤 했습니다. 빨리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이해가 되지 않으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럴 때 왜 이해가 안 되는지 생각해보면 의외로 답은 쉽게 정해져 있었습니다. 암기가 잘 안 되거나, 용어가 어렵거나, 기초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등등 다양했지만, 막히는 이유만 알면 해결하기는 쉬웠습니다. 이러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멘티를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스타트업에서 프론트앤드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하는 건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열심히는 하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퇴근해서 책도 사서 읽고, 검색하면서 보내고 있을 때, 멘토티멘토링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멘토의 소개 프로필에 책 링크를 남겨놓으셨는데 그 책을 읽고서는 바로 멘토링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솔직함, 따뜻함,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배워서 남주자. 내가 가는 길만 비추기보다는 누군가의 길도 비추자와 같은 말들이 너무 따뜻하고 특별했습니다. 나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그 책을 읽은날 밤 멘토링을 신청하고 그 다음날 멘토님과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직을 해야겠다고 결정을 하고 , 이직에만 초점을 둔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멘토에게 말씀드리니 회사의 상황과 상관없이 나의 성장에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공부방향도 10년후 내가 되고 싶은 모습에 맞추어서 실제로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약 2달정도 멘토링을 하면서, 10년 후의 목표를 더 구체적으로 설정하게 되었고, 스스로 제한했던 한계를 없앨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방법도 익히고 있습니다. 일단 개발자로써 분야에 대한 제한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프론트앤드 개발자여서 프론트쪽으로 더 깊이 공부할 생각만 했었는데 멘토의 이야기하면서 백앤드, 웹개발 뿐아니라 앱개발, AI , 등 어떤 분야도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멘토가 경험한 사이드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으면서 머릿속의 아이디어가 현실화 되는 과정이 너무 신기해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 에코브리티-페트병 분리수거 시스템) 매주 분량을 정해서 책을 공부하고 과제를 수행해가다보니 벌써 정해진 책을 한권 끝내는 경험을 했습니다. 혼자서 공부했을 때는 잘 안되었는데, 어떤 차이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멘토님께 설명하고 질문할 수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용기를 주시고, 할 수 있다고 믿어주시니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목표가 현실이 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멘토링을 시작하는 날 , 멘토링 서약을 하면서, 저는 참 설랬습니다. 어떤 멋진곳으로 항해를 하고 있는 배에 합류한 느낌 ?! 재미난 모험이 시작된것 같았습니다. 절대 포기하지않는다!! YES!!!, 10년 후 멘토가 되어준다 YES!!! 멘토링 협력을 위해 도와준다 YES !! 책을 선물하고 독서토론한다 YES!!! 이 서약에 다 YES 라고 말하는 순간 저는 좀더 선명하고 멋진 저의 모습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절대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며, 멘토링 협력도 하고, 10년 후엔 멘토가 되어 있는 나의 모습 이라니 … 너무 멋진걸… 그렇게 매주 멘토와 작은 성취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 내어주시는 멘토에게 감사하고 이 멘토링을 발견하신다면 꼭 함께 모험을 해보자고 ㅎㅎ 또 나중에 우리가 시간을 나눠주는 멘토가 되자고 말하고 싶습니다.